간장 콜라 닭!! 우리 공주님께서 요즘 입맛이 없으신지 밥을 잘 드시지 않는다. 무엇이든 많이 먹어야 쑥쑥 크는 7살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간단하면서도 우리 공주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레시피를 검색 중 간장 콜라 닭이 눈에 쏙 들어왔다. 단짠단짠으로 입맛을 확 사로잡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만드는 법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재료: 닭볶음탕 닭 1kg, 간장, 생강 약간, 마늘 약간, 콜라 작은 거 한캔, 양파 1개, 감자 2개 정말 별거 없는 재료다. 일단 닭은 우유에 약간(10~20분) 담가두고 깨끗하게 씻어 내었다. 닭을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 제거와 육질이 엄청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양파와 감자를 손질 하였다. 양파도 깍둑썰기 느낌으로 해야 하는데~ 난 잘 못해서 맘.. 더보기 해장라면!! 주말에는 라면이 진리지!! 불타는 금요일 담날 아침은 뭐다? 당연히 주말 아침은 라면이지~ 거기다가 맛 좋은 타이거 새우 대가리를 넣은 해물 라면이라면 더욱더 좋다. 지난 어느날인가? 용원 어시장에서 구입한 타이거 새우찜을 해 먹고 큼지막한 대가리가 버리기 아까워 냉동실에 보관해 둔 것이 생각났다. 와~ 대박 아이템. 바로 라면 각이다. 술을 먹고 나면 특히 주말 아침은 라면 생각이 너무 간절하다. 평일에는 주로 먹지 않고 주말에만 여유 있게 라면을 먹는 편이다. 평일에는 와이프와 운동!! 스퀏~ 플랭크~ 으쌰 으쌰!! 물을 올리고 새우 대가리를 그냥 첨부터 넣어 버렸다. 왠지 물속에 오래 있으면 새우맛이 더 우러 나올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하여튼 냄비 속에서 끊는 동안에 새우대가리를 예쁘게 배치하.. 더보기 순대국밥!!고기국수 변신!! 엄마가 토요일을 맞아 외출 준비를 한다. 딸내미랑 같이 가는 것이 아니라 혼자 다녀온다고 한다 T.T~ 띠로리~ 난 딸바보지만 혼자서 울 딸내미를 감당하기에는 힘에 붖힌다. 요즘 들어 부쩍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폭발한다. 조금 더 크면 아빠를 멀리할 놈 인걸 알기 때문에 시간이 있을 때 열심히 놀아줘야 하지만 요즘은 내 한 몸 돌보는 것도 힘이 들어 엄살을 부려본다. 어쨌든 와이프님 잘 다녀오세요~ 우리는 잘 놀고 있겠습니다. 와이프가 떠나가고 우리는 잠시 키티 블록 놀이에 빠져든다. 요즘 부쩍 자기주장이 강해져서 있지 나에게 명령을 많이 한다. 이렇게 만들어라 저렇게 만들어라~ 아빠 역할을 해라~ 의사 역할을 해라~ 등등... 완전 대장님이시다. 언제 이렇게 많이 컸지? 이리 보고 저리 보아도 사랑스러.. 더보기 신호동 맛집, 샤브샤브 신가네 고기별장!! 신호동 카센터에 차량 수리를 맡기고 와이프에게 픽업을 요청하였다. 어제 둘이서 간단히 치맥 한잔 했기에 와이프님께서 해장이 필요하다고 하신다. 이전에 가본 곳이 계시다면 신가네 고기 별장을 추천하신다. 점심 특선 샤부샤부 1인 8,000원!! 위치를 알아보자 신호중학교 해안 산책로 근처라 찾기는 수월했다. 주차는 길 옆으로 자리가 나면 임자이므로 별 문제없었다. 11:30분 오픈 시간인데~ 딱 맞춰서 1번 손님으로 입장하였다. 원래 고깃집인데 점심특선으로 샤부샤부로 유명하였다. 일단 야채가 엄청 싱싱하고 양이 많다. 야채에서 탱글함이 넘쳐흐른다. 냄비가 커서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채소 양이 어마어마하다. 밑에 깔린 숙주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밑반찬도 세팅해주신다. 여기에 보이는 밑반찬은 셀프바에서 모두.. 더보기 부네치아, 부산 장림포구!! 부산의 베네치아!! 부네치아 장림포구에 드디어 다녀왔다. 우선 위치부터 알아보자. 부산 사하구 장림로 93번 길 72 난 을숙도 대교를 타고 명지 방향에서 신평 쪽으로 차를 내려 바로 우회전하였다.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대로 진행하니 찾기에 어려움은 전혀 없었다. 다만 가는 길에 여러 공장이 보여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대로 가면 되는지 약간에 불안함도 있었지만 거리가 워낙에 가까워 그런 불안감도 잠시였다. 잠깐 직진 후 간단히 좌회전하여 다리를 하나 건너고 우회전하니 공원 진입로 같은 것이 보이고 그 진입로 담 옆으로 엄청나게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을 볼 수 있다. 거기에 바로 주차하면 된다. 오전 일찍 갔으나 자리가 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잠깐잠깐 구경하고 떠나는 차량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하기 위한 .. 더보기 오므라이스 & 계란국 주말 점심에 해먹은 오므라이스 & 계란국이다. 직접 볶음밥을 한 것은 아니고 마트에서 새우볶음밥을 사서 하였다. 요즘은 이렇게 값싸고 질 좋은 제품들이 잘 나오기 때문에 집에서 요리하기 너무 편안한 세상이다. 바로 요 제품인데 남문 한마음마트에서 2000원? 인가 주고 샀다. 우리 동네 마트에만 있는 것인지 다른 마트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문 한마음마트에는 정말 많은 종류에 볶음밥이 많아서 입맛대로 골라 담을 수 있었다. 참 좋은 세상이다^^ 300G 두개로 점심을 해결할 야심 찬 계획이다. 이전에 한번 먹어보았는데 새우 살도 제법 실하고 부드럽고 야채도 제법이다. 이거 정말 중국집 볶음밥이랑 비슷한 느낌이라... 기분이 묘하다. 중국집에서도 이런 볶음밥 사서 쓰는거 아니까? 하는 기분 말이다. 어.. 더보기 진해남문 누나홀닭 주말 저녁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하이에나처럼 배달 책자를 어슬렁 거린다. 오늘은 왠지 치킨이 땡긴다 ㅎㅎㅎ 난 원래 치킨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누나홀닭!! 이름부터 맘에 쏙 드는 구만~ 상호의 풀 네임은 누구나 홀딱 반한 닭이다. 일단 위치부터 확인해 보자. 롯데리아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므로 찾기에 어렵지 않다. 이전에 홀에 앉아서 먹어 보았으나, 포장으로 먹기는 처음이라 약간의 설레 반 기대 반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딸내미가 잘 먹어야 함. 와이프와 난 닭을 좋아해서 워낙에 잘 먹으니깐..... 딸내미는 감자튀김 마니아라서 감자튀김이 같이 나오는 촉촉한 닭을 선택하였다. 정말 추운 칼바람을 뚫고 다녀오느라 힘들었다. 고생한 만큼 무지 맛있어야 한다. 오늘 처음 안 사실이지만 포장은 1000원 할인이.. 더보기 진해 남문 맛집!! 삼겹구이 일요일 저녁밥 먹기는 뭔가 아쉽고 간단히(?) 대패 삼겹살이 먹고 싶어 삼겹구이에 들렀다. 위치는 세스페데스 공원 바로 맞은편 1층이라 찾기 쉬운 편이다. 아래 지도 및 주소 참조 부탁 드립니다. 오늘 처음 방문한 가게라 메뉴부터 열심히 보았다. 저녁 5시쯤 방문하였는데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가게 안이 깨끗하고 무엇보다 고기 연기가 없어서 좋았다. 오늘 간단히 대패삼겹살을 조지러(?) 왔으니 대패 5개를 주문하였다. 그렇지만 역시나 간단하게 끝날 수가 없다. 일단 소맥을 말았다. 첫 잔은 무조건 소맥이 진리!! 판 위에 콩나물이랑 김치랑 대패를 세팅하고 시원하게 캬~!! 세상 행복한 순간이다. 딸아이를 위해서 소시지, 된장, 계란찜, 공기 밥을 한 그릇 주문했다. 다른 부분은 만족 하지만 소시지는 가격..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