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돼지 불고기 떡뽁이!! 무엇을 저녁으로 먹고 싶냐는 나에 물음에 딸내미는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한다. 떡볶이만 먹으면 밥을 안 먹을 것이 분명하다. 우리 공주님이 원하는 것은 간장이랑 꿀이랑 참기름을 넣고 조린 달달한 간장 떡 조림이다. 하지만 이렇게 먹으면 영양이 너무 부족하다. 냉장고를 뒤적이다. 구워 먹다가 남은 돼지불고기를 발견했다. 다행히 유통기한은 아직 지나지 않았다. 마침 12시간 이상 미리 불려둔 떡도 준비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그럼 이제 무엇이 두려운가!! 바로 넣고 조리하면 끝이다. 떡이랑 불고기를 때려 넣고 팬에 달라붙지 않게 하기 위해 약간에 물을 넣는다. 불고기랑 떡이 익어 갈 때쯤 파를 송송 넣고 참기름도 둘러준다. 그냥 간장조림이 아닌 영양 가득 돼지불고기 떡볶이다. 사실 불고기에 떡사리를 좀 많이 .. 더보기 전복간장조림!! 딸내미가 요즘 입맛이 없는지 밥을 깨작거린다. 뭘 좀 먹여 볼까 생각하다가 저번에 한정식 집에서 잘 먹었던 전복 간장조림이 생각났다. 우리 동네 마트에서 2개 12000원에 산 전복~ 딸내미만 먹을 특식이라서 2개만 샀다. 우리는 치킨을 먹을거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손질을 이렇게 다 해주셨지만 전복 이빨과 내장은 분리 안 해주셨기 때문에 내가 따로 손질하고 칫솔로 몸통도 박박 문질러 주었다 손바닥 반만한 놈들 치고는 더럽게 비싼 가격이다. 뭐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 간장에 물엿 마늘 조금 냄비에 넣어서 끓으면 전복을 넣어서 조려주면 된다. 비율은 2개 기준에 간장 2큰술에 올리고당 한 큰 술 정도 마늘은 1개 정도 다져서 넣어주었다. 짜다 싶으시면 물을 조금 넣어서 희석해 주시면 된다. 하지만 밥이랑 먹을.. 더보기 콩나물김치어묵탕!! 날씨가 싸늘한 것이 따끈하고 칼칼한 것이 당긴다. 이럴 때 우리가 심심찮게 끊여 먹는 것이 있다. 바로 콩나물김치 어묵탕!!이다. ---재 료--- 콩나물, 두부, 김치, 마늘 다진 것, 멸치액젓, 국간장, 해물 다시팩 마트에 가면 한방에 다 구매할 수 있는 재료들이다. 위에 3놈이 한 봉지에 1000원씩이니 얼마나 혜자스러운 가격인가!! 국을 한번 끓이면 2~3일 정도 먹으니깐 한 끼에 500도 안 하는 원가 계산이 나온다. 실제로 우리가 가장 자주 접하는 식재료들이기도 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통멸치 해물 다시팩!! 30개 들어 있는데 운 좋게 만원 초반 가격으로 구매하였다. 원래는 만 육천 원 정도인 듯~ 요놈 한 봉지 있으면 몇 달간 국에 다시물 걱정은 NO~NO~다. 콩나물 맨 먼저 넣고 김치,.. 더보기 돌솥비빔밥!! 설에 먹다가 남은 음식들을 처리해야 한다. 항상 나물을 넉넉히 싸주시다 보니 나물반찬이 많이 남는다. 벌써 비빔밥을 몇 번이나 먹었지만 아직도 나물이 남아 있다. 그냥 비빔밥은 좀 지겨우니깐 오늘은 돌솥 비빔밥으로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해볼 생각이다. 머릿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몇 번 해보고 시작해 본다. 재료를 알아보자. 계란, 뚝배기, 각종 먹다남은 나물, 고추장 한 큰 술, 참기름 캬~ 정말 재료는 뭐 별거 없구만!! 그럼 이제 만들어 볼까나~ 맨 처음 뚝배기를 약불에 서서히 달구어준다. 처음부터 왠지 강한불로 달구면 깨질까 봐 무서워서이다. 와이프랑 둘이서 먹을거라서 뚝배기 두 개 올려준다. 큰 거는 내 것 작은 거는 와이프 몫이다. 계란은 반숙으로 옆에서 실시간으로 익혀준다. 뚝배기가 적당히 .. 더보기 참치미역국!! 혹시 참치 미역국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미역국이라고 하면 소고기 미역국이 일반적이죠!! 일식집에서 도다리 미역국을 드셔 보셨나요? 생선으로 미역국을 끓이면 색다르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인 미역국이 탄생합니다. 미역국 중에서도 가장 간편한 미역국은 바로 참치캔으로 만든 미역국입니다. 소고기 미역국을 끓일 때에는 먼저 참기름에 소고기를 볶아주는 단계가 있지만 참치 미역국에서는 생략 가능합니다. 재료는 미역 10g, 참치 한 캔, 참기름 한 큰 술, 국간장 적당히, 다진 마늘 조금, 물 3컵 정도 이때 물은 멸치 맛국물 물이면 더 좋겠지만 없으면 생략 가능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끓는 물에 참치캔을 넣습니다. 참치 기름은 느끼하므로 최대한 빼고 넣어 줍니다. 그리고 준비된 미역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항.. 더보기 오징어찜!! 오늘 오징어가 당기는 날이다. 진짜 먹고 싶은 것은 오징어 내장까지 들어있는 찜이다. 오징어 먹통?이라고 부르던가? 그게 먹고 싶지만 싱싱한 오징어를 구 할 수가 없어 마트에서 손질된 오징어를 샀다. 한 마리 가격은 5600원이다. 오징어 가격이 이렇게 많이 올랐는지 몰랐다. 예전에는 싸고 쉽게 구해서 먹던 영양 많은 오징어가 이렇게 비싸졌다니.... 2마리를 사니 얼추 치킨 한 마리 가격이다. 새삼 오른 물가에 다시 한번 놀랐다. 요것으로 오징어순대를 해 먹고 싶었으나 레시피를 검색해보니 재료도 많이 들어가야 하고 오징어 몸통도 반으로 갈라져 있어서 포기했다. 오징어순대는 다음에 도전해 볼 예정이다. 오늘은 정말 간단하다 재료도 필요 없다. 일단 오징어는 빨판이 매우 지저분하므로 빨판을 손가락을 모아서.. 더보기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오늘따라 입맛도 없고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식탁 위에 나 뒹굴고 있던 식빵 몇 쪼가리가 보였다. 며칠 있으면 식빵에 곰팡이 꽃이 몽글몽글 피어날 듯~ 오케이!! 오늘 저녁은 길거리 토스를 만들어 보자. 냉장고에 짱 박혀 있던 재료 들을 소환하였다. 재료: 양배추 한주먹, 계란 4알, 리챔 반개, 식빵 4장, 버터약간, 딸기잼, 케첩 일단 양배추를 엄청 다져주었다. 딸 내미를 먹이기 위한 나에 속임수다. 그리고 계란 4알을 그릇에 풀어주고 양배추와 리챔 반깡통을 넣어서 믹스해 주었다. 여기서 계란말이용 사각 프라이팬 소환!! 식빵과 비슷한 크기로 계란 속을 부쳐준다. 얼추 익었다 싶으면 큰 프라이팬으로 이동!! 큰 프라이팬에서 처음 만든 것을 추가로 익히고 계란 속을 하나 더 만들어 주었다. 완성된 것 딸.. 더보기 간장 콜라 닭!! 우리 공주님께서 요즘 입맛이 없으신지 밥을 잘 드시지 않는다. 무엇이든 많이 먹어야 쑥쑥 크는 7살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간단하면서도 우리 공주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레시피를 검색 중 간장 콜라 닭이 눈에 쏙 들어왔다. 단짠단짠으로 입맛을 확 사로잡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만드는 법은 별로 어렵지 않았다. 재료: 닭볶음탕 닭 1kg, 간장, 생강 약간, 마늘 약간, 콜라 작은 거 한캔, 양파 1개, 감자 2개 정말 별거 없는 재료다. 일단 닭은 우유에 약간(10~20분) 담가두고 깨끗하게 씻어 내었다. 닭을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 제거와 육질이 엄청 부드러워진다. 그리고 양파와 감자를 손질 하였다. 양파도 깍둑썰기 느낌으로 해야 하는데~ 난 잘 못해서 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