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싸늘한 것이 따끈하고 칼칼한 것이 당긴다.
이럴 때 우리가 심심찮게 끊여 먹는 것이 있다.
바로 콩나물김치 어묵탕!!이다.
---재 료---
콩나물, 두부, 김치, 마늘 다진 것, 멸치액젓, 국간장, 해물 다시팩
마트에 가면 한방에 다 구매할 수 있는 재료들이다.
위에 3놈이 한 봉지에 1000원씩이니 얼마나 혜자스러운 가격인가!!
국을 한번 끓이면 2~3일 정도 먹으니깐 한 끼에 500도 안 하는 원가 계산이 나온다.
실제로 우리가 가장 자주 접하는 식재료들이기도 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통멸치 해물 다시팩!!
30개 들어 있는데 운 좋게 만원 초반 가격으로 구매하였다.
원래는 만 육천 원 정도인 듯~ 요놈 한 봉지 있으면 몇 달간 국에 다시물 걱정은 NO~NO~다.
콩나물 맨 먼저 넣고 김치, 어묵, 두부까지 다 때려 넣고 찍은 막샷!!
간은 멸치액젓 한 스푼이랑 국간장 한스푼 그리고 고향에 맛 약간 하였다.
그래도 간이 약하면 소금으로 간을 추가하기 바란다.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색깔이 어두워져 비주얼적으로 망치게 된다.
그리고 콩나물을 끓일 때는 절대 뒤적거리면 안 된다.
많이 뒤적거리면 비린 콩 비린내가 작열한다.
그리고 뚜껑을 열고 끓일 것인지, 닫고 끓일 것인지 일관성 있게 행동하여야 한다.
특별할 것도 모자란 것도 없는 누가 봐도 콩나물김치 어묵탕이 완성되었다.
따끈한 국물에 밥 한 숟갈 말아서 꿀꺽~오늘도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