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이 우리 몸의 근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 둘러보시면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은 근육이 크게 발달한 사람은 보기 힘들 것입니다.

그건 바로 술이 근육 성장에 미치는 치명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술이 근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씀드리기에 앞서 근육이 커지는 원리를 간단히 쉽게 설명드리면 근력운동을 하고 나면 우리 근육에 미세한 상처가 나고 그 상처가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이 동화작용을 거쳐 새로운 세포들이 합성하면서 그 상처가 메워지며 커지게 됩니다.

근육운동을 하고 단백질 섭취를 했다면 단백질 동화작용(세포들이 단백질 합성을 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휴식하는 동안 근육이 성장하게 되는 것이죠.

술은 단백질합성을 방해하고 근육 성장에 필요한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분비도 저하시키게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 솔이 과다 분비되고 젖산이 쌓이게 되어 피로하게 됩니다.

간은 운동 시 매우 중요한 장기입니다.

근육 합성에 필요한 단백질이 간에서 분해되어 근육으로 합성되기 때문인데, 술을 마시면 인체의 활동이 알코올 해독을 위해 간에 집중되기 때문에 근육 성장을 하기 힘들어집니다.

또한 음주를 하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을 느끼게 되어 근육 합성이나 피로물질 분해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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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운동할 때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을 주원료로 사용되며 글리코겐이 분해되면서 피로물질인 젖산과 암모니아가 생성됩니다. 젖산과 암모니아는 근육의 피로와 근섬유의 질을 떨어뜨리며 부산물이 많이 쌓이면 근파열현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주로 인해 간이 피로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게 되면 간에서 피로물질을 분해할 수 없어 근육을 키우기는커녕 근육의 질만 떨어뜨리게 됩니다.

음주 후 다음날 근력운동을 하는 것은 지친 간과 몸을 더욱 피곤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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